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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비아다방 기금마련전시>

누크갤러리




전시 안내

전시명 : 사루비아다방 기금마련전시

전시기간 : 12. 11(목) - 12. 20(토) / 오프닝 : 12. 11(목) 5시

관람시간 : 평일 11am-6pm / 일요일 1pm-6pm / 월요일 휴관

주 관 : Project Space 사루비아다방

후 원 : nook gallery (누크갤러리)

참여작가 : 권순영 김인겸 김잔디 김혜련 노충현 문성식 박기원 박미현 설원기 안두진

                 양유연 양정욱 이완 임동식 장재민 최두수 최병소 허수영 허윤희 홍범 (총20명)

 

 

 

전시취지


1999년 설립된 사루비아는 전시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의 작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의 대안적인 전시문화를 구축하고 미술계의 지형을 다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작년 재정적인 문제로 야기된 존폐 위기가 오히려 한국 현대미술에서 사루비아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방향을 고민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명을 위한 몸부림이 되지 않기 위해 사루비아는 거창한 포부와 단기간의 가시적인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작은 보폭으로 부지런히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15년의 역사와 경험을 자산으로 사루비아가 잘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을 찾고자 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사루비아는 ‘작품’, ‘전시’라는 창작의 결과 이면에 감추어진 작가들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 과정’ 속에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번 기금마련전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사루비아가 새롭게 거듭날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비영리 대안공간과 상업갤러리가 서로 협업하며 공생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를 미술계에 제시하고자 합니다. 미술계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거나 상업적으로 성공한 인기 작가들의 작품과 실험적인 경향을 보이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미술애호가들의 관심과 호기심의 범위를 확대시키고 컬렉터와 컬렉션 작품의 저변 확대를 기대해 봅니다.

 

 


 사루비아 소개


 Project Space 사루비아다방은 예술의 다양한 분야, 즉 미술을 중심으로 건축, 음악, 무용, 필름 등을 포괄하는 실험적인 예술을 지원하는 비영리갤러리 입니다. 사루비아다방은 나이와 경력, 작업경향에 구분을 두지 않고 독창적 사고와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예술가를 선정하여 기획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왔습니다. 1999년 한국의 대안공간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사루비아다방은 한국 현대미술계 내의 대안적 기능을 수행하고 그 대안의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모색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15년 동안 75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를 후원해 왔고, 그 동안의 성과에 힘입어 한국미술계를 대표하는 대안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99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문화계 내의 명소, (구)사루비아다방을 인수하여 설립되었으며, 2011년 1월 종로구 창성동으로 전시장을 이전하였습니다.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사루비아다방은 자산과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06년 (사)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를 설립하였으며, 그 동안의 성과에 힘입어 2007년 서울시로부터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운영기금은 연회원들의 회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 보조, 기금마련전시, 전시기획 아웃소싱 등을 통해 조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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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art, 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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